울산 남구 태화강 맨발산책로 ...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하세요!태화강 맨발산책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 ... 보행등 추가 설치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태화강 맨발산책로 야간 이용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 맨발산책로는 지난 7월 태화강둔치 그라스 정원입구부터 번영교 하부까지 1.5km 구간에 조성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건강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에도 태화강 맨발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명시설이 부족해 야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 사업비 1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일 강남로 변을 비추는 기존 차도 가로등 24개소에 태화강 방향으로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태화강 맨발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확장과 보행등 설치 등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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