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오는 15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올해 신규 시책 사업인 ‘찾아가는 법률·세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매주 화요일 군청 민원실에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함안군 무료법률상담소’ 운영 해오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법률·세무상담소’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애로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법률 전문가인 이학룡 법무사와 함안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하진환 세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부동산 등기, 개명, 상속, 이혼 등 법률분야 ▲국세, 지방세 세무상담 및 지방세 불복청구 등 세무분야에 대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상담 당일 운영 시간에 맞춰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현장으로 법률·세무 분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법률·세무상담소가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민원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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