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지난 6일 행복안의봄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진병영 군수, 연암문화제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 사업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함양연암문화제 행사 공모에 대한 심의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 결과 올해 개최하는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안의 오리숲 일원에서 개최하여 연암 박지원 선생에 대한 추모와 애민사상을 이어나가며, 주민 주도형 소통의 문화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 단위 축제로 승격한 후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라며 “함양군민 및 관광객들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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