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일 산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특성화 화재대비 민방위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훈련은 통영시와 산양읍 주관으로,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통영시 자율방재단 등 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산양읍 주민자치센터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초기대응, 화재진압, 긴급구조, 복구활동 등 유관 기관·단체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초동조치를 겸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합동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틈없는 준비와 실전 같은 시범을 보여주는 훈련이었다”며 격려했다. 훈련의 부대행사로,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강시자)에서 유사시 가족과 이웃을 위험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여 훈련 참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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