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여행 떠나고 싶은 댕댕이, 냥이 집사라면 주목!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에 이어 전남 순천시와 경기 포천시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앞으로 최대 4년간 국비를 지원받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더욱 북돋울 신규 브랜드 이미지(BI) ‘여행다녀올개’와 함께 즐거운 동반여행 계획해 보시죠!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4곳을 소개합니다. [여행 다녀올개 / 순천시]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 지난해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캠핑과 마라톤, 이색 밥상 즐기기 등 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세요! [여행 다녀올개 / 포천시]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즐기는 여행 프로그램도 준비합니다. 음악축제와 견종별 관광상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행 다녀올개 / 태안군] 건강하개, 행복하개 태안군은 2023년 선정된 지역으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의 매력을 널리 알립니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요가와 일몰을 즐기는 등 태안의 명소들을 1박 2일 즐길 수 있는 전용버스 여행 프로그램 ‘태안 댕댕버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 다녀올개 / 울산광역시] 울산, 반려동물의 울타리가 되다 2023년 선정된 울산광역시는 태화강역 거점의 도심권역, 울산역 거점의 연계권역을 설정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만듭니다. 지난해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 ‘크리스마스 댕댕 트레인’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해 반려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신 관광 흐름에 맞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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