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269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원 가능한 57개소의 5배에 달하는 숫자로, 지난해 신청한 173개소보다 약 55%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센터장 김행균)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정보시스템망을 구축하고 문자 발송, 전화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에 힘썼다. 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지난달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으로 신규사업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자를 모집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동군은 이달 내 평가 완료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공사 시공 및 준공 후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순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 효과를 피부로 느끼게 되어 기쁘다”며, “필요시 추가 재원확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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