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축협, 전국 최초 전 직원 고향사랑 기부 동참전남지역 6개 시군, 18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고흥군은 6일 군청 우주홀에서 전남 6개 지역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장과 16개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광양·곡성·보성·영암·완도·고흥 6개 지역의 농·축협 관계자 1,000여 명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아 총액 1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교차 기부했다.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와 고흥군지부가 각각 고흥군과 보성군에 기부했고, 광양원예농협·득량농협·광양동부농협과 팔영농협이 교차 기부했다. 또한, 완도농협은 고흥농협·두원농협과, 영암축협은 고흥축협과 교차 기부했다. 아울러, 곡성농협과 녹동농협·풍양농협, 벌교농협과 거금도농협, 광양농협과 흥양농협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기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초로 우리 지역 농·축협 임직원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농·축협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조합원과 가족들의 기부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월 30일 지역 향우회장,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 지역 농축협조합장을 고흥애(愛) 고향사랑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력 확보는 물론 전 국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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