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타 기관과 협력하여 촬영한 겨울철 안전 수칙 창작 콘텐츠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겨울철 일상생활 속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및 점검하기 위해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량 증가로 인한 부주의 화재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를,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이동식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지양에 관한 사항을, 가스안전공사에서는 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사고에 관한 사항을, 교통안전공단에서는 눈길 운전 및 블랙아이스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관한 사항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 천안서북소방서는 숏폼(숏츠) 제작 후 공식 SNS 게재, 다중이용시설(판매시설, 영화상영관) 모니터 및 스크린 활용 홍보, 공동주택(아파트) 승강기 광고 보드를 활용한 화재예방 및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중점관리대상(삼성SDI, TK엘리베이터, KT&G) 해당 영상 송출, 유관기간 청사 내 영상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메가박스 관계자는 “영화 상영 전 홍보동영상 송출을 통해 천안 시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콘텐츠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소방서와 각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 큰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라며 ”제작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강조한 내용을 실천하시어 얼마 남지않은 겨울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