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부여군이 2024년도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건의 신규사업(석우·숙당지구, 충화지구, 시음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충남 전체 신규사업 20건(96억원) 중 4건(11억원)으로 20%에 달하는 규모이다. 신규사업의 첫해인 2024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행정절차 이행 후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전체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4년 하수도 정비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어촌지역 내 공공하수도의 보급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하수도가 미보급된 관내 지역의 사업 선정과 하수도 보급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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