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6일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백미 10kg 76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정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지체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됐다. 안정미 회장은 “이번에 1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2024년 함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함께 회장단 이취임식도 치뤄 제15대 정재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안정미 회장이 취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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