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남구는 2023년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1월 16일 백운포체육공원 테니스장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백운포체육공원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그중에서도 테니스장 화장실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번 사업으로 8천 9백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신규 화장실 설치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화장실 외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멀리서도 화장실을 확인할 수 있게 밝게 했으며, 내부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절수형 시설을 설치하고, 남녀 장애인 화장실, 유아 동반 이용자 편의를 위한 어린이용 세면대 및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또한 남구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으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 사업에 선정되어 공중화장실 개축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 비상벨과 CCTV 등 안전장치 설치하여 각종 범죄와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한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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