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울산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 및 관광기념품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상징물(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중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 및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상품성, 대표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종 7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100만 원 많은 800만 원으로, 대상(1점)은 300만 원, 최우수상(1점)은 170만 원, 우수상(2점)은 각 90만 원, 장려상(3점)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 결과 대상(1점)에는 은주물 목걸이, 최우수상(1점)에는 책갈피, 우수상(2점)에는 반지와 골프공 주머니(파우치), 장려상(3점)에는 도래매듭 팔찌와 블록, 방향제(디퓨저)가 선정됐다. 중구는 해당 상품들을 출시, 현재 울산큰애기집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울산큰애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큰애기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상품들이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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