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혁신도시 공공기관·단체 6곳, 지역 소상공인 지원 ‘맞손’‘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업무협약 체결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단체 6곳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울산 중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가 3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올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에서 각 한 차례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는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홍보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은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상생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 등에 함께 힘쓸 방침이다. 한편,‘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첫 행사는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공기관 직원 대상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별된 지역 소상공인 20개 팀은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판매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살기 좋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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