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작은 갤러리 운영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시 의회 로비를 활용한 지역 예술 전시 공간 …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의회로 다가갈 것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여수시의회 로비에 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를 운영한다. 여수시의회는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 구현의 일환으로 시 의회 로비를 지역 예술인의 창작․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3월 15일부터 유수성 작가 ‘소야의 나들이전’을 운영한다. 유 작가는 “자연 속 존재들이 삶의 힘과 위안,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시 목적을 밝히며 “그림은 일상 속에서 내가 아닌 나를 발견하게 해 주는 유일한 요소”라고 말했다. 시 의회는 앞으로 지역 예술단체나 개인작가의 신청을 받아 연중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제별 전시 기간은 많은 작가의 참여를 위해 14일 이내로 정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 의회 로비에 북카페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의회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 작은갤러리는 2021년 10월부터 총 33회 운영했으며 서양화, 동양화, 풍경사진, 기록사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지역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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