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월 26일과 28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진군 북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진읍과 근남면의 추진위원 등 40여명과 함께 주민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근남면은 26일에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지보면 행정복지센터, 청송군 현서면 화목장터, 울진읍은 28일에 영주시 풍기어울림활성화센터,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을 방문하여 일반농산어촌사업,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추진, 건강마을사업 등 우수사례 반영과 문화․체육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주민편의시설 등 관련 시설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북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23년 4월 26일에 체결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년간 울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180억원, 근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에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세부사업으로 울진읍에는 '울진 희망나래 복합센터', '청청가치 자람터' 신축과 꿈자람 학교 등 1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남면에는 '행복나눔센터' 및 '행복어울림마당' 조성과 상상행복 프로젝트 등 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과 협력해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울진읍․근남면 등 북부생활권을 활성화하고 주변지역에 지역 맞춤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울진군의 역점 추진중인 저출생․인구유출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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