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2023년도 농협 제휴카드 적립금 1억 4,357만원, 전년대비 15% 증가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릉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금석환 NH농협은행 강릉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릉시는 농협은행으로부터 2023년도 농협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 4,357만원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 기금은 지난해 강릉시에서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민간단체 보조금 카드 등에서 발생한 0.1 부터 1.0%의 포인트 적립금으로, 지난해 1억 2,472만원 대비 15% 증가한 금액이다. 제휴카드는 2004년 강릉시와 NH농협은행, 비씨카드(주)의 3자 협약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수령한 적립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강릉시는 각종 예산 집행 시,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시 세외 수입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천하고,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세입조치하여 시민 복지와 편익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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