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2월 28일 광주과학기술원을 찾아 임기철 총장과 만나 영암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장은 이날 ▲미래교육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업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 등 영암군의 역점 시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3월 두 기관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구성 등으로 구체적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 등에 대응하고, 사람·자연·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6개 분야로 나눠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임기철 총장은, 영암군의 계획을 듣고, 지역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주력 산업인 농생명·에너지·조선·자동차 분야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며 글로벌 복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오늘 임기철 총장님과의 만남을 계기로 영암군의 계획을 구체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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