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만들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전북함께학교’를 4일 개통․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함께학교’ 개통에 이어 전북교육청도 소통 플랫폼 운영에 나서면서 학교 현장 교원·학부모·도민까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전북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도민 누구나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전북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1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등록 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소관부서에서 답변을 한다. 도교육청 누리집, 전북교육소식 앱과 연동해 교육주체들의 접근이 쉽도록 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함께학교’운영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교육정책이 있는 교육주체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장 중심 소통으로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