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화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 복리 증진이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조영래 교육장은 “화순군은 나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공직 생활 중 여러 번 화순군에 근무하며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져 항상 화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라며 “우리 직원들이 화순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의 고향은 서로 다르겠지만 화순을 사랑하는 같은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현안을 반영한 기금 사업을 진행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예(산)품, 관광 서비스 등이며, 신청은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화순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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