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평가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업소로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소가 대상이다. 남구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여부를 평가해 4월 중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 및 온누리상품권 지원과 남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주고, 구민들이 업소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남구 홈페이지에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지방세 납세(완납)증명서를 첨부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로 방문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 업소가 지역경제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착한가격 업소를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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