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아이돌봄서비스’질을 개선하고자 4일 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아이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울산 남구에서 최근 3개월 이내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내역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남구 아이돌봄지원센터 만족도, 아이돌보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남구 아이돌봄지원 센터 방문 시에는 상주 직원을 통한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울산 남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향후 아이돌보미 선발, 교육 등에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아이돌봄서비스로 다가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시간제(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 종일제(생후 3개월 이상 ~ 36개월 이하 영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산‧양육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은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및 복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남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에서 아이돌보미 연계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업수행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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