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대·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춘덕 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하여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신동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회장으로 김윤임 회장이 취임했다. 신동순 이임 회장은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는 소속 회원으로 돌아가 지역사회 여성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김윤임 신임 회장은 “제26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임원진 및 회원님들과 화합하여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양군의 대표 리더로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연결 통로이자 우리 군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용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 봉사활동의 중심이 되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각종 축제 및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 밑반찬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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