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동래구은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에서 13개 동 통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대면교육으로 지역리더로서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과 소통·화합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동 행정의 보조자로서 통장의 역할을 인식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하정희 동래구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듣고 나니, 통장의 역할에 대해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며“통장이라는 역할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민의 대표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구와 주민을 연결하는 마을의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통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 화합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우리 지역의 마을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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