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잦은 겨울철의 화재발생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기름‧전기보일러 등 다른 난방용품보다 유지비용이 저렴하지만 불티가 땔감이나 주변으로 옮겨붙으면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소방서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마을회관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하여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 등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비교적 날이 따뜻해졌지만 아직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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