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관내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방화문 훼손 및 장애물 적치에 관한 사항을 단속했으며 중점 점검사항으로 계단실형 아파트 공용구역 방화문 유지·관리 실태 적정성, 방화문 자동폐쇄 및 폐쇄 제한(고정장치) 여부 확인, 범정부'우리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컨설팅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관계자는 피난·방화시설 훼손 및 장애물 적치와 같은 사항은 현장 즉시 조치했으며,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와 같은 화재안전 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방화문 등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규칙들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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