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연화관에서 본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주변 안보 환경 변화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직자의 건전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길주 고려대학교 국제기구센터장의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세계열강과 동북아 주변국의 군사․경제․외교 정세, 북한의 핵실험 추진과 미사일 발사 등을 안내하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의 올바른 인식과 공직자의 국가관 정립을 위해 안보 전문강사를 활용한 집합교육, 안보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교육, 영상물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국내외 정세를 이해하고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