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문화원은 지난 27일 고성문화원에서 ‘2024년 제7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안건심의로 제1호 의안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제2호 의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확정, 제3호 의안 고성문화원 법인 주사무소 주소 변경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1부 개회식은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후 표창장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조영일, 박혜경 문화학교 강사가 고성군수 표창을, 최행숙 문화원 봉사단 회원이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석자, 황선자, 이현주, 최성덕 문화원 회원에게는 문화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백문기 문화원장은 “작년 한 해 고성문화원은 지역맞춤형 노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성이바구TV로 양질의 유튜브 콘텐츠를 다수 생산했고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을 기리는 내용으로 인문다큐영상 공모전에 참가하여 최종 30개 작품에 선정되는 등 공모사업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로 인해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됐다”라며 “더욱 노력하여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지역의 향토 문화 계승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고성문화원이다”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백문기 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원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원은 올해 △문화학교운영 △제14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해외역사문화탐방 △향토사료조사연구 △소가야풍물단 운영 △군민노래자랑 △문화원 송년 페스티벌 △길놀이 체험행사 △전통차 만들기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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