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남도의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도비 4억 5000만 원, 시비 4억 5000만 원 등 총 9억 원 확보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가 경상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거리 사업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 대상 공모사업이다. 시는 도비 4억 5000만 원, 시비 4억 5000만 원 등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 청년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사천 9경 중의 하나인 실안 ‘노을 거리’와 청년들의 ‘놀 꺼리’를 합친 ‘청년들이 노나드는 노을 꺼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 이 조성사업은 사천문화재단, 지역청년단체와 협업해 아트박스(8동), 공연연습장 설치, 버스킹 공연, 거리퍼레이드, 자동차 극장, 아트마켓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구성된다. 시는 청년들이 놀고,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꺼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삼천포대교공원에 개설예정인 ‘청춘 별빛 포차거리’와 연계하면 청년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라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청년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유익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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