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고성군은 11월 15일 구만면 일원에 있는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초등학력 인정과정 늘배움학교 학습자 15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자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도예체험(드로잉코스) △실내 민속품 전시장 △서예작품 전시장 관람 △실외 조형(공룡도자) 작품 관람 △야외 학습장(규화목, 옹기담, 전통장작가마 등) 관람 순으로 진행돼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은 원하는 크기의 접시를 선택하고 색색의 안료를 이용해 접시를 색칠하는 도예 체험을 즐긴 후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과 학습장을 관람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관내 다양한 체험 학습을 매달 1회 이상 운영해 학습자들이 늘 즐겁게 배우러 오는 학교가 됐으면 한다”라며 “학습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학습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초등학력 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은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고성군이 초등 1단계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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