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연시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금현 부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권오선 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연시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수입과 지출안 승인, 주요사업계획 승인, 정관수정 등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부에서는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권동임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연합회를 운영하는 데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서 그간 경험하고 배운 것을 나누는 생활 속 농촌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23대 박방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시 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후계자 육성, 농가소득 증대, 농민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겠다”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농촌지도자연합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경윤 시의장은 “6년간 정읍 농업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기울인 권동임 전임회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박방우 신임 회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읍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금현 부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들과 함께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