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오는 3월부터 매월 1회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지역 내 숨어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생활권 내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일자리 매칭데이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일자리 매칭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현장 면접 장소 제공 및 채용 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제품 제조 기업인 ㈜대송이 품질, 생산, 물류, 설비보전 등 4개의 직종에서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취업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채용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행사를 통해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하고,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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