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지역인재 장학사업 지원 확대올해 성적우수 장학생 등 9개 분야 924명, 총 6억 7000만원 지원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장학회 장학사업 변경계획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9개 분야 92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장애인가정, 이통장자녀, 다문화가정,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9개 분야다. 올해는 전년대비 40여명 늘어난 초등학생 111명, 중학생 491명, 고등학생 131명, 대학생 191명 등 924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금을 포함해 이통장자녀,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5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4월 초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장학생 신청(추천)·접수 및 장학생 선발에 대한 이사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선발하게 된다. 분야별 신청 기준과 지급금액은 4월 초순 장학회와 공주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미래의 중요한 인재로 키우는 것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내창 이사 등 7명이 신임 임원으로 위촉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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