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당진시에 따르면 오성환 당진시장은 27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당진시 공직자 643명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시 공직자들은 지난달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모금을 진행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화재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지정 기부처를 통해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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