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열려차영수 운영위원장, ‘2028전남세계도자ㆍ세라믹산업 엑스포’ 유치 필요성 홍보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진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황성환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정기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는 협의회 부회장인 차영수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3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됐다. 특히 2024강진청자축제 기간에 개최해 전남의 우수한 도자문화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2028전남세계도자ㆍ세라믹산업 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차영수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이 깃든 강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권한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8전남세계도자ㆍ세라믹산업 엑스포 유치가 전남 도자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미래형 도자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께서 함께 응원해 주고 성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여 시도의회 간 공동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논의하는 의장협의회 실무기구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와 외국인 범죄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등 총 7건의 지방의회 공동현안을 처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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