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의 비대면‧상시 안전 확인 강화를 위한 ‘AI 안부든든 서비스’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 내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량‧통신 빅데이터‧돌봄 앱 데이터 등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으로 위기상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특이패턴이 감지될 경우 1차로 AI 안부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과 2차 관제센터 안부확인 및 비상 시 현장 출동을 통해 신속 대응과 조치사항 등을 구‧동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한국전력‧SKT‧(재)행복커넥트와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대상자 모집, 기관‧주민 협조체계 조성, 서비스 평가와 AMI(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설치, 전력‧통신‧앱‧AI콜 데이터 수집, 관제‧출동 서비스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140가구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 활용 365일 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상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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