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금강송면 쌍전리 소재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가 지난 24일‘참발효어워즈 2024’에서 된장(방주품된장),고추장(방주품보리고추장)부분 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내일의 식탁 주최·참발효어워즈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만든 우수 발효식품을 찾고 그 참맛을 소개한다. 이번 시상은 총 5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간장, 고추장, 된장, 막걸리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방주명가는 1986년부터 자연농법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업체로 2002년부터는 친환경 콩과 고추로 전통장류 제품을 생산해 온 가업승계형 기업이다. 강문필 방주명가 대표는“이번 시상은 시민 맛 평가단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하고 맛있는 발효식품을 선정하여 그 뜻이 깊으며, 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을 집중육성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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