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예선대회' 시상독후감 부문에서 개인 6명과 단체 3개 팀, 편지글 부문에서 3명,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에서 1곳 최우수상 선정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성북구가 지난 13일 구청 아트홀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서호정)와 함께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성북구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독후감 및 편지글 200여 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독후감 부문 단체부 3개팀, 개인부 6명, 편지글 부문 3명,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 1개소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독후감 개인부 최우수상은 박소은(돈암초), 김유환(성신초), 윤다경(서울사대부설여중), 윤주영(대일외고), 김생혜(일반부), 성진영(돈암2동 분회) 총 6명이 수상했다. ▲독후감 단체부 최우수상은 숭례초(박천성, 최예은, 변규원), 맑고향기롭게봉사단(윤지연, 정현숙, 오은경), 돈암2동새마을문고(김은미, 윤영숙, 이정옥)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편지글 최우수상은 지수아(미아초), 박준섭(종암중), 박기순(일반부) 총 3명이 받았다. ▲문고운영부 최우수상 수상 영예는 성북동분회가 안았다. 이날 김유환 학생이 우수작품 독후감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를 낭독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어른들에게 기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성북구 예선 대회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서울시 예선 대회와 전국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우리 구의 자랑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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