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재부고성향우회는 지난 23일 부산시 소재 롯데호텔 연회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회기 입장 △개회 선언 △국민의례 △감사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선 △회장 이·취임식 △공로패·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전영옥 수석 부회장이 임기를 마친 박재복 회장에 이어 재부고성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제41대 집행부를 이끈 박재복 이임 회장을 비롯해 정창교 고문, 최영호 고문, 천승만 부회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고우 장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행사인 ‘향우인의 밤’에서는 축하 케이크 자르기와 건배 제의 등 향우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영옥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만 재부고성향우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고향 고성의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재부고성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고향 고성과 재부고성향우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박재복 회장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하시는 전영옥 신임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고향 고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부고성향우회는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향우 단체이다. 애향심과 단합을 바탕으로 고향 사랑 기부금 전달, 고우 장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걷기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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