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중소․벤처 기업의 실증사업 지원에 따른 테스트베드평가위원회를 16일 구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덕특구 내 대전세종중기청과 대전테크노파크 등 실증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 ICT산업 및 벤처협회, 학계, 언론사,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유성구에서 실증을 진행한 12건의 사업 현황과 복지․건강․환경․안전분야 5개 실증기업 대표의 성과 공유, 향후 실증지원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단일조례를 제정한 유성구는 올해까지 35건 이상의 기업 실증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지자체 차원의 실증지원 방향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를 전국에서 가장 실증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기업의 성장과 창업의 가능성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