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재전순창군향우회 정기총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전주 알펜시아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전 향우회원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간부공무원,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인사회로 이어진 행사는 회계 감사·결산보고, 경과보고, 장학금전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이사, 김관수 호남제일고등학교 이사장, 황의종 전북고속 대표이사, 황의옥 순창군아너스클럽 회장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함께 기부해 큰 환호를 얻었다. 김용군 회장은 신년사에서“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준 향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향우들 간의 화합을 통해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발전된 재경순창군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 달성을 비롯해 많은 결실을 이뤘다”며“앞으로도 사는 곳은 다르지만 늘 그래왔듯이 고향 순창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순창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