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남원시는 26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 특성화산업 위주로 1,000여개 선도기업(앵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서한문과 제안서를 발송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세제지원,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방투자거점을 육성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최경식 시장은 영호남권 교통 및 물류 중심도시의 강점과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제공, 기업 지원 제도 개선 등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회의 땅 남원에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남원시는 민선 8기에 두 번의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및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항공, 바이오, 농생명 등 5개 미래산업 분야에 지역특성화산업을 지정하여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