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오태완 군수와 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의령시니어클럽(관장 박정희) 관계자, 사업 참여자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 안내 교육과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노인 인권 보호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의령군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년 대비 177명이 증가한 1,403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시니어 금융 업무, 노노케어 등 어르신 적성에 맞는 24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의령시니어클럽과 노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자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두터운 의령형 복지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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