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는 ㈜쌍곰 이덕한 대표이사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6호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덕한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사천시향우회 새해교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향 사천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이 대표이사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로 받게 되는 90만 원의 상당의 답례품도 재기부하면서 진정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사천시 사남면 출신인 이 대표이사는 현재 건축용 접착제, 건축용시멘트 및 미장·도장·방수제 등을 제조하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쌍곰을 운영하고 있다. ㈜쌍곰은 한국 최초로 타일 시멘트 및 유기질 타일 접착제인 ‘세라픽스’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해외수출에 나서는 등 우리나라 건축자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회사이다. 이덕한 대표이사는 성실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모교인 문선초등학교에 도서실 개설 등 시설 확충을 위해 1억 2000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 사천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이덕한 대표이사의 각별한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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