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대구달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으로부터 라면 56박스(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대구달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2014년부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우체국쇼핑 상품을 비롯한 교복, 라면 등의 생활물품 기부와 결식노인 급식지원 등(약 2,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홍성민 대구달서우체국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편물,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역할 수행으로 바쁜 일상속에서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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