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 보건소 신속대응반 과 거창소방서 구급대원, 거창적십자병원 담당자 등 23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전문 강사진이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의료대응 시스템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현장의료대응 사례 소개, 중증도 분류 교육과 시뮬레이션 훈련,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실제상황의 흐름과 같은 도상 훈련과 실질적인 현장대응 처리능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신속대응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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