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위단체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여성단체 주요 활동 사업의 성과 및 결산 보고, 2024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또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김선자 합천군새마을부녀회장과 정순옥 아이코리아합천군지회장에 대해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정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2년 연임이 결정됐으며, 기존 부회장의 이임으로 인해 박덕순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여성회장이 새롭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늘 힘을 보태주고 계시는 이정임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지난 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합천형 영유아서비스를 위한 육아지원센터 기능 변경 등 온 가족이 행복한 합천을 위해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드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하나로 단합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단체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도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하면서 따뜻한 합천군이 되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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