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향우회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영상 시청과 유공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원종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해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현수막 게첩을 통해 부안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고향사랑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말복맞이 홀몸어르신 보양식세트 전달, 고향 부안 벼 병해충 농가 쌀 사주기 운동 전개, 위도면 식도 화재 현장 방문 위문금 2000만원 전달, 고향사랑 장학금 및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종 회장은 “우리들의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이자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한 커다란 지표가 되는 내 고향 부안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향우 여러분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속에 늘 함께하는 내 고장 부안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부안군 또한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여러분들의 고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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