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통해 관내 경로당 324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디지털 교육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를 편성하여 교육용 키오스크 3대를 직접 구매 및 교육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병원·은행·민원발급·식당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습이 가능하며, 교육용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 모의영수증이 발행되는 등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에게 키오스크 기본 사용법 및 작동 방법 등을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 순차적으로 경로당행복선생님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백세시대 다양한 사회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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