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2월 23일까지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군민의 실용적인 여가생활을 위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고자 마련한 인재 양성 과정이다. 위천면 수승대에 위치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주말을 활용해 누구나 제작가능 한 오방탁자 만들기 등 6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상반기에는 250명을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은 단체별 20명 이내(최소 신청인원 5명)로 참가 신청서를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상에 자주 사용하는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의 실천과 국산 목재 활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2022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 한 후 참여자 수가 증가해 2023년에는 교직원, 단체 임직원, 마을이장 등 585명이 참여해 나무도마, 소형 선반 등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즐거운 체험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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