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조정위원회가 2월 20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작년에 이은 장학금 기탁은 남원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해도 이어졌다. 남원지원 조정위원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후배들이 좀 더 나은 여건 속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이사장은 “남원지원 조정위원회의 선행은 우리 지역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해당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과 남원 교육 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범 회장은 “사회에 어떻게 환원하면 좋을지 회원들과 고민한 결과”라며 “남원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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